하나감정평가법인은 양길수 대표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부동산시장 동향과 감정평가산업 관련 정책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.
정 총리와 양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동산 시장의 비정상적 상황을 타개하는데 감정평가사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했다. 양 대표는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에 대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 효율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.부동산 가격에는 거품이 끼일 수 있어 시세의 90%로 공시가격을 정할 경우 재산권 침해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양 대표의 설명이다. 특히 국민의 조세 부담과 관련이 깊은 토지·주택가격 공시제도 운영에서 감정평가사의 역할 확대를 건의했다…